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스타일
박서진은 과거 트로트 신동으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면서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부 일을 하고 있는 삼천포 소년으로 <인간극장>에 출연하기도 했다.
KBS 인간극장 ' 바다로 간 트로트 소년'
박서진은 데뷔전 꽤 많은 길거리 공연을 전전했다.
2017년 말, KBS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입도적인 표차로 5연승에 성공, 왕중왕전까지 휩쓸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8년 발표한 '밀어밀어'로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자주 불려가면서 전국구 스타로 자리잡았다.
박서진은 춤을 추듯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장구를 치며 노래를 한다. 이는 기존 트롯판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캐릭터였다.
박서진은 '미스터트롯' 탈락 후 가장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참가자다.
워낙 탄탄한 팬덤의 막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박서진 죽이기>로 까지 비화되어 흘러가던 '박서진의 탈락 여파'는 전화위복으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박서진의 진가와 위상을 제대로 세상 밖으로 폭발시킨 발화점이 되었다.
박서진은 불우한 가정사로 인해 오랜 시간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세를 보인 박서진은 병무청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MBN ‘현역가왕2’, 박서진의 빛나는 활약
현역가왕2 본선 1차전 '현장 지목전'에서 최수호의 지목으로 박서진이 '미스터리 현역'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박서진의 등장은 현장을 멈추게 할 정도로 강렬했다. 박서진은 특유의 신명나는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광대'를 열창해 관객과 마스터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박서진은 ‘미스터리 현역’은 최종점수에서 –50점을 차감하는 핸디캡에도 큰 점수 차를 벌이며 본선 2차전으로 진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박서진은 풍부한 감정을 담아낸 노래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의 음색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며, 곡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양한 무대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박서진. 트로트에 진심인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적 행보를 걸어갈지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그의 활약이 더욱 더 빛을 발하길 응원한다!
박서진(パクソジン) - 광대(道化師)|현역가왕2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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