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새로운 열풍 MBN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트롯맨>은
2022년 12월 20일부터 2023년 3월 7일까지 MBN에서 방영한 남자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트로트 실력을 겨루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트로트 특유의 감성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풀어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존 트로트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 정통 트로트뿐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편곡과 무대를 통해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았으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음악적 색깔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돋보였다.
<불타는 트롯맨>은 각양각색의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트로트를 사랑하는 사람부터, 프로 가수의 꿈을 꾸는 이들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전통적인 트로트뿐 아니라 K-POP, EDM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트로트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팬층을 유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것을 넘어 트로트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참가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참가자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 또한 프로그램의 중요한 재미 요소 중 하나였다.
새로운 스타의 발굴
트로트의 매력을 새롭게 정의한 <불타는 트롯맨>은 단순히 한 시대의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새로운 스타들은 앞으로 한국 음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트로트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최종 순위 TOP 7
손태진이 클래식과 트로트를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과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진(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약 6억 1천만 원.
선(준우승)은 신성, 미(3위)는 민수현, 4위는 김중연, 5위는 박민수, 6위는 공훈, 7위는 에녹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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