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vs BTS 팬덤 '아미' – 두 팬덤의 공통점과 차이점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vs BTS 팬덤 '아미' – 두 팬덤의 공통점과 차이점

 

 

 

K-POP과 트로트, 장르는 다르지만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아티스트가 있다. 가수 '임영웅'과 글로벌 슈퍼스타' BTS'이다.

 

임영웅 팬덤과 방탄소년단(BTS) 팬덤은 서로 다른 음악 장르와 팬층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각자의 방식으로 독특하고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1. 팬덤의 탄생과 성장 배경

 

영웅시대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을 계기로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와 함께 생겨난 팬덤 '영웅시대'는 중장년층 여성 팬들이 중심이지만, 점차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미 (ARMY)

 

BTS 팬덤 '아미'는 2013년 데뷔 초기부터 자발적으로 형성되었고, 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글로벌 팬덤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전 세계 수많은 팬이 함께하고 있다.

 

 

 

2. 팬층의 연령대 및 구성

 

팬덤	임영웅 /영웅시대	방탄소년단 (BTS) / 아미(ARMY)
장르	트로트, 발라드, 성인가요	K-POP, 힙합, 팝
데뷔	2016년 (미스터트롯 우승: 2020)	2013년
특징	가족 같은 분위기, 헌신적인 팬심, 트로트에 대한 애정	디지털 친화적, 다국적 다양성, 빠른 정보 공유
주연령대	중장년층 여성 위주 (40대~70대 중심	전 연령대, 글로벌 (10대~30대 중심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진정성과 효심에 감동한 팬들이 많은 반면,
아미는 BTS의 메시지와 음악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팬들도 많다.

 

 

 

3. 팬덤 문화와 활동

 

 

영웅시대

 

기부 문화 활성화: 생일이나 컴백 기념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응원: 콘서트, 전광판 광고, 현수막 등에서 활동이 활발하다.

가족적인 정서: 팬들끼리도 따뜻한 유대감이 강한 편이다.

 

임영웅 공식팬카페♡영웅시대♡ - Daum 카페 바로가기

 

 아미

SNS 활용 능력 최상급: 트위터, 유튜브, 위버스 등에서의 집단행동력이 대단하다.

스트리밍 & 투표 전쟁의 고수: 컴백 시즌엔 전 세계 아미들이 동시에 움직인다.

팬 아트, 팬픽, 번역 등 창작 활동도 활발: 아미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 제작 집단 같기도 하다.

 

4. 응원 방식 디테일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폭발적 증가
• 음원 발매일에 단체로 음원 구매, 문자 투표 응원
• 버스, 지하철, 기차역, 지역 간판 광고등 현실 홍보 집중
• ‘임히어로’ 콘서트 순회에 따라 지역 팬덤 움직임 활발
• 직접 손편지, 팬카페 사진 모음 등 감성적 응원 강세
• 유튜브 ‘임영웅’ 채널 구독률도 매우 높음

 

 BTS 팬덤 (ARMY)

 

• 글로벌 팬덤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과 SNS 활용에 강함
• 컴백 시기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경쟁, 빌보드 차트 진입 서포트
• 팬들끼리 자발적 번역, 자막 제작, 해외 팬에게 정보 제공
• 각종 시상식 투표, 해시태그 트렌드 조작 없이 자연 확산도 가능
• ‘방탄밤(Bangtan Bomb)’ 등 자체 콘텐츠 소비도 팬덤 응원 방식 중 하나

 

 

 

5. 사회적 영향력

두 팬덤 모두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웅시대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팬덤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미는 BTS와 함께 사회운동(예: Black Lives Matter 기부 등)에 동참하며 전 세계적인 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좋은 음악을 사랑하고, 그 음악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결국 팬덤이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예술활동’이 아닐까?

 

 

트로트계의 영웅, 임영웅

트로트계의 영웅,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