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3' 결승진출자, 최종 순위 , 진(眞) 김용빈
'미스터 트롯3'은 2024년 12월 19일부터 2025년 2월 13일까지 TV CHOSUN에서 방영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25년 2월 13일 TV조선 '미스터트롯3' 대망의 결승전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결승 진출자 7명(손빈아,최재명,김용빈,천록담,남승민,추혁진,춘길)은 각자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노래를 선택해 ‘미스터트롯3’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결승 미션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가 된 춘길은 눈물의 사부곡 정의송의 ‘못 잊을 사랑’으로 마지막 결승 무대를 꾸몄다.
추혁진은 3번의 ‘미스터 트롯’ 도전을 가슴 졸이면서도 응원해 주신 어머니와 가족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인생곡을 노래했다.
남승민은 늦둥이인 자신을 위해 늘 기도하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가열의 ‘기도합니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24년차 가수 이정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도전한 천록담은 나훈아의 ‘공’을 선택해 진심을 담아 인생곡을 노래했다.
김용빈은 자신을 길러주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힘든 시절을 감사로 승화시키는 메시지를 담은 나훈아의 '감사'를 선곡해 애절한 감정을 가득 담아 열창했다.
최재명은 생애 첫 오디션 ‘미스터트롯3’ 에서 만난 동료들을 생각하며 장민호의 ‘연리지’를 선곡해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인생곡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손빈아는 박우철의 ‘연모’를 선곡해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손빈아는 최고점 100점, 최저점 100점, ‘미스터트롯’ 시즌 최초 이례적인 점수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생곡’으로 진행된 이날 결승은 마스터 점수 1500점, 온라인 응원 투표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200점 등 총 30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대망의 제3대 진의 주인공은 바로 김용빈이었다.
그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 손빈아를 꺾었다. '미'는 천록담(이정)이었다. 천록담은 중간 순위 6위였으나 반전 드라마를 쓰며 TOP3 안으로 들어가 놀라움을 안겼다.
4위는 춘길, 5위는 최재명, 6위는 남승민 그리고 7위는 추혁진이었다.
실시간 문자투표 총 투표수는 206만1890표였다. 유효표로 인정된 표는 총 164만1378표다. 1위 득표수는 44만3256표다. 득표율은 27.01%이었다.
3대 진으로 등극한 김용빈은 상금 3억원과 프리미엄 차량, 20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권, 영탁 마스터의 우승 곡 등 푸짐한 부상을 받았다. 선과 미도 예년과 달리 각종 부상을 받았다
최재명은 ‘미스터트롯재팬’ 마스터인 다카하시 요코가 뽑은 특별상(한류스타상)을 받았다.
'미스터트롯3'는 앞으로 갈라쇼와 토크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TOP7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터 트롯3’ 최종 순위 결과
1위 김용빈
2위 손빈아
3위 천록담
4위 춘길
5위 최재명
6위 남승민
7위 추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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